[GO! 리얼 그린 비즈니스] (2부-5)그린IT 인지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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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8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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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IDC·중대형 서버 등을 위시한 정보기기 분야를 그린IT 구현의 1순위 대상으로 꼽았다. 이 중에서도 데스크톱PC가 1순위로 꼽혔다. 연구개발 영역이 그린IT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은 기업이 이 영역의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된다. 여기서 주목되는 건 연구개발 비중. 지난해 11월 조사의 연구개발 비중(10.1%)보다 무려 두 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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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기가 그린IT 적용 1순위=IT전문가들은 어떤 영역부터 그린IT를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응답자들은 정보기기·전자전기응용기기·통신기기라는 세 가지 영역을 그린IT 적용이 가장 시급한 분야로 꼽았다. 연구개발 영역은 가장 먼저 이뤄지는 기업 활동이기 때문에 다른 어떤 활동보다도 투자의 槪念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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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그린IT 활동이 기획·컨설팅이라는 ‘고민’의 차원을 넘어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특징이다. 그린IT 적용 1순위를 뽑는 질문에 절반 이상(52.8%)이 정보기기를 지목했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그린IT 전담 부서의 30.9%가 기획·컨설팅 부서였으며 연구개발(25.5%), 경영·자문(14.5%), 전산실(10.9%)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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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우선, 그린 영역을 ‘전담’하는 부서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24.8%) 자체가 지난해 2월 조사(15%)에 비해 크게 늘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기업들이 실질적인 그린IT 관련 활동을 펼치는 데는 상당한 한계가 있다는 점도 파악됐다. 이는 최근 수년간 ‘세계 최대의 인터넷(Internet)데이터센터(IDC)를 보유한 구글이 지구온난화를 주도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IDC의 전력(에너지) 사용량이 기후變化 및 CO
이 같은 變化는 기업에서 그린IT 槪念이 초기 전산실 전력소비 효율화라는 단순한 접근에서 기획·컨설팅이라는 기업의 전체 strategy 고민으로 變化한 데 이어 관련 연구개발이라는 구체적인 움직임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신호로 analysis(분석) 된다된다. 전담·담당 부서가 거의 없던 지난해 2월 조사에서 대부분이 전산실을 전담 부서로 꼽은 것과도 크게 차이가 났다. 올해 조사 결과, 주목되는 점은 그린IT를 다루거나 전담하는 부서가 초기의 전산실과 기획·컨설팅 영역을 넘어 이제는 연구개발 분야로까지 계속 확장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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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IT 영역 확대=전자신문이 운영하는 IT 전문 조사기관 ‘K리서치’는 지난해 2월과 11월, 그리고 올해 3월 세 次例에 걸쳐 그린IT 인식 및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정보기기엔 서버 등 중대형컴퓨터를 아우르는 데스크톱PC·휴대형컴퓨터·모니터·프린터 등이 포함된다된다.
